2010년 1월 24일 일요일
영향
사람간에는 작든 크든 서로 영향을 끼치며 산다.
내 친구를 만나며 영향을 받고
내 동료들도 마찬가지고
어려서 위인전을 읽으면서도 마찬가지였고
동네 구멍가게 아저씨를 통해서도 그랬다.
나는 유독 주변인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
많은 관심사를 지닌 친구에게서 다양성을 배우고
시니컬하지만 날카로운 친구에게서 필요할 때 냉정해지는 법을 배우고
유머러스한 친구에게 밝은 성격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배우고
감성적인 친구에게 세상을 감성적으로 보는 시각을 배우고
괴짜같은 친구에게서 틀에 벗어나서 생각하는 방법을 배웠다.
물론 이 것들이 모두 나라는 플랫폼 안에서 모두 시너지를 발휘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나의 주변인물들이 현재의 나를 만들어준 원동력이라는 사실이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어떤 사람을 만나면 따뜻함을 느끼는데 반하여
어떤 사람을 만나면 차가움만 느껴진다.
같은 현상도 그 사람만 거치면 비관적으로 변한다.
물론 장단점이 있겠지.
하지만, 영향을 많이 받을 위치의 주변 사람들에게 까지 자신의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은 좋지 못하다고 본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뚜렷한 주관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아직 자신의 주관을 갖지 못한 사람들이 많지만, 그 판단을 흐리고 무조건 자신의 비관적인 시각만을 주입시킨다.
나는 주위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 사람인가.
긍정적인 에너지를 풍기는 사람인가.
@park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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