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24일 토요일

소유에 대한 집착


무소유
스튜어트 와일드의 저서 <<영원한 자아>> 중 한 구절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신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 어느 날 집에 돌아왔는데 스테레오가 사라졌다면, 바로 화가 날 것이다. 하지만 무작정 화를 내기보다는 "아, 누군가 스테레오가 필요했구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건 신의 힘에 의해 다른 곳으로 옮겨진 것이다. 이제 다른 누군가가 그것을 소유하게 되었다. 이제 또 다른 스테레오가 나의 인생으로 등장할 때가 되었다. 어쩌면 그 공간을 스테레오 없이 비워 두라는 뜻인지도 모른다. 이제 나는 음악없이 침묵 속에서,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조용히 생각해 볼 시간을 갖게 되었다.


아무 것도 못 버리는 사람이라는 책에서 보았던 내용이다. 저 정도의 경지까지 되는 것은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일인지도 모른다. 저 구절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소유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발전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라는 것 이지 않을까. 책을 보던 도중 자신을 되돌아보게 한 인상 깊었던 내용이어서 적어 보았다.

사람의 뱃 속이나, 마음 속이나 비워야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



@parkstar

댓글 2개:

  1. 여려운 글이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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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nihili - 2010/04/24 23:03
    네 저도 저 글쓴이의 마음을 100%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생각하게 하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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