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10일 토요일

iPhoneOS 4.0 beta 사용 소감


2010년 4월 9일에 발표된 아이폰OS 4.0 beta 를 구하여 설치했습니다.
하루 사용해본 느낌을 적어봅니다.

우선 iPhoneOS 4.0 자체는 개발자용 베타버전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사용을 목적으로 하시면 후회하실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는 4.0 업그레이드 및 3.1.3 버전 롤백의 경우 맥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iPhone OS 4 Event 키노트 영상 링크

 


아래는 개인적으로 느낀 장/단점 입니다.

장점
- 홈 월페이퍼 사용가능
- 폴더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 타 어플 전환 (홈 버튼 두번 클릭을 통한)
- 동영상도 슬립모드를 통해 사운드만 들을 수 있음

단점
- n 방식 무선공유기 사용불가 (덕분에 b/g로만 설정하여 사용하고 있음)
- 좀 더 많이 소요되는 리소스 (배터리가 더 빨리 소모된다.)
- 소소한 오류들 (사진 해상도 오류, 동영상 점프 안됨)
- 멀티태스킹 API 지원 어플이 아직 없음
- 4.0에서 원활히 작동하지 않는 어플들이 있음 (we rule 에서 건물이 지어지지 않는 등의)
- (당연하게도) itunes에서 폴더를 지원하지 않음
- itunes와 동기화 되지 않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홈의 배경이미지 + 폴더 + 멀티태스킹UI 입니다. jailbreak 으로 경험해보신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정식 지원의 느낌이 좀 다르달까요? 홈의 배경을 통해 자유롭게 이미지를 깔고
폴더를 통해 1page 에서도 많은 어플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멀티태스킹UI를 통해 최근 사용하던
어플로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 멀티태스크 API를 지원하는 어플이 거의 없어 이를
맛보기는 힘드네요.)

쓰다보니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부분의 업데이트들이 많이 이루어진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가끔 동영상을 보면서 사운드만을 듣고 싶을 때가 있었는데 그 때는 손에 닿지 않게 하고 주머니에
넣어두었었거든요. 헌데 이번에는 슬립버튼을 눌러도 사운드는 계속 플레이 됩니다. 이 외에도
자잘한 많은 기능들이 업데이트 되었더군요.

헌데 감성적으로는 전체적으로 간결한 맛이 많이 없어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
사실 멀티태스킹을 비롯한 사용자들의 많은 기능에 대한 요구를 적정선에서 구현하다 보니
생길 수 밖에 없는 과정이겠지만, 편리하게 사용할 것이면서도 느껴지는 것 이랄까요?
정식 지원까지는 2~3 개월 정도 남았으니 그 동안 많은 개선이 이루어 지겠지요.
연내에 출시될 마이크로소프트의 스마트폰, 핑크 프로젝트를 의식한 업데이트라는 점도 느껴집니다.
결론은, 경쟁은 역시 좋은 것 ^^

틈틈이 아이폰OS 4.0 에 대한 소감과 정보들을 업데이트 해 둘께요.

자료)
iPad, iPhone, iPod 전 버전 펌웨어 다운로드 링크 (iPhone OS 4.0 은 없습니다. 복구하실 때 사용하세요)

복구)
저의 경우는 사진, 동영상, 동기화 관련 오류 때문에 다시 펌웨어 3.1.3로 돌아왔습니다. 펌웨어 다운그레이드 과정에서 1015 에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도 이것 때문에 꽤 고생했는데 OSX에서 호스트수정 & iRecovery을 통해서 해결했습니다. (4.10 기준) 이 게시물을 참고하셔서 해결하세요.

댓글 1개:

  1. trackback from: 아이폰 4.0과 아이패드 그리고 한국
    출시전부터 아이슬레이트라는 가명으로 불리면서 여러 사람들에게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아이패드(iPad)가 1 월 말에 공개되고나서 아이폰의 확장판이다 혹은 창의적이지 못하다는 평을 받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4월 3일 미국에서 정식 출시가 되고 나서, 사람들은 아이패드가 가진 수많은 장점과 활용법이 언급되면서 이내 비평은 감소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호평을 쏟아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이 호평은 약 50만대의 판매량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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