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찌개는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아이디어다.
헌데 그것을 만들면 맛은 모두 다르다.
내가 끓이면 박스타의 김치찌개가 되는 것이고
아무개씨가 끓으면 아무개씨의 김치찌개가 된다.
김치
채소
조미료
물의 양
불 세기
시간
기본 요소들의 조절 뿐만 아니라, 새로운 요소들의 첨가 여부에 따라서
대단히 많은 종류의 김치찌개가 나올 수 있다.
같은 서비스의 세밀한 디자인의 차이에도
사용자가 느끼는 경험은 천차만별로 변한다.
누군가 된장 피자 아이디어를 냈다고 해서
그건 맛이 없을 것이라고 단정짓지 말자.
많은 시행착오 및 고객들의 선입견과도 싸우는 험난한 길이 예상되긴 하지만
어떻게 성공여부를 판단할 수 있겠는가.
소기의 성과를 거둘 때 까지의 시간을 경험에 비추어 유추해볼 뿐.
통찰과 전망이지, 단정은 아니다.
@park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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