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18일 목요일

이기는 습관


이기는 습관이라는 책에서 본 시가 인상깊어서 적어본다.



극단에까지 가고 싶다 -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모든 일에서
극단에까지 가고 싶다.
일에서나, 길을 찾거나,
마음의 혼란에서나.

살같이 지나가는 나날의 핵심에까지
그것들의 원인과
근원과 뿌리,
본질에까지.

운명과 우연의 끈을 항상 잡고서
살고, 생각하고, 느끼고, 사랑하고,
발견하고 싶다.

아, 만약 조금이라도
내게 그것이 가능하다면
나는 여덟 줄의 시를 쓰겠네
정열의 본질에 대해서.

오만과 원죄에 대해서.
도주나 박해
사업상의 우연과
척골과 손에 대해서도.

그것들의 법칙을 나는 찾아내겠네.
그 본질과
이니셜을
나는 다시금 반복하겠네.



이기는 습관


자극적인(?) 제목에 이끌려 집었던 기억이 난다.
사놓고서 중간에 일들이 생겨 1/3쯤 보고 덮어둔 듯 하다.
마침 손에 잡혀 나머지를 모두 읽어버렸다.

꽤 새겨둘 내용이 많이 담겨있어, 주기적으로 다시 보면서 되새김질 할 내용들이 많은 듯.


한번 만족시킨 고객은 최고의 마케터가 된다.

고객은 똑같은 처우를 바라지 않는다.

훌륭한 마케터 일수록 판매 후에 더 공을 들인다.

시간의 엥겔지수를 낮춰라.

훈련이란 본능을 극복하는 행위.

새로운 풍경을 보는 눈 보다, 새롭게 볼 줄 아는 눈을 가져라.

마케팅은 판매와 다르다. 저절로 팔리게 하는 것이다.

전 회사가 마케팅 부서화 되어야 한다.


인상 깊었던 몇 대목이다.
서비스에 대한 좋은 영감들도 많이 받았다.


- 현재 서비스에 대해 부분부분 세밀히 나누어 점검해보는 것
- 좀 더 고객에게 다가가 소리를 듣고 참고하는 것


소홀했던 부분이 아닌가 싶다.

이런 좋은 책을 쓰신 분들 보면 참 존경스러울 정도.


@parkstar

댓글 2개:

  1. 지난 2~3년간 국내 마케팅 분야에 바이블이 되어버린 그 책이군요.



    책도 책이지만 개인적인 삶에 있어서도 많은 귀감을 얻고 있는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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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태현 - 2010/02/18 10:41
    베스트셀러 칸에 있던 책이 눈에 띄어 집었던 것 같네요. 2~3년간 마케팅 분야의 바이블이 될 정도라니~ 대단하군요. 쓰신 분에 대해서도 꽤 궁금했는데 태현님의 말씀에 더 찾아볼 마음이 생깁니다. ^^ 말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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